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국 혐오 (문단 편집) == 정의 및 특징 == 자신이 속한 국가를 합당한 이유나 정당한 근거 없이 통용할 수 있는 범위 밖까지 비방하고 폄하하는 경향만 자국 혐오라고 할 수 있다. 반면 [[국가별 사회 문제|실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거나 합당한 비판을 하는 것까지 자국 혐오에 포함시킬 수는 없다. [[칼 세이건]]이 언급했듯이 진정한 애국자는 오히려 문제를 제기하기 때문이다.[* 해당 원문은 칼 세이건의 저서인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의 구절 중 "Real Patriots Ask Questions."] 중요한 것은 이 둘의 차이다. "[[극과 극은 통한다]]"는 말처럼 자국혐오론자들의 상당 부분은 자신들이 극도로 혐오하고 몰아가는 [[비뚤어진 애국심]]을 가진 이들이나 소위 [[국뽕]]들의 행동과 비슷하다. 국까들은 스스로 자국에 합당한 비판을 하고 잘못된 부분을 논리적으로 지적한다고 생각하며,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국까들이 온라인에서 자주 목격된다. 하지만 이들 중 대다수의 사고는 논리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며, 맹목적으로 자국을 혐오하고 실상은 비논리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것을 논리적인 '''척'''하며 합리화하는 경향이 있다. 이렇게 이들의 '사고가 맹목'적인 점은 이들이 싫어하는 국뽕과 공통된 점이다. [[조지 버나드 쇼]]는 비뚤어진 애국심에 대해 "단지 그대가 이 나라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그대의 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해 우월하다고 믿는 신념이다"라고 말했는데, 자국 혐오는 이와 반대로 단지 그대가 이 나라 안에서 그대만이 우월하다고 믿고 싶어서 그대가 속한 나라의 모든 것을 열등하다고 믿는 신념이라고 할 수 있다. 자세한 것은 아래의 [[깨시민]]형 자국혐오 문서로. [[종특#s-2|"한국은 어쩌고", "한국인들은 어쩌고"]]라며 한국사람들 전체가 본인이 주장하는 특성을 가진 것처럼 일반화시키며 동시에 마치 한국에서만 발생하는 것처럼 특수화시킨다. 그리고 자기 자신도 비하하는 유형과 자기만큼은 한국 사람과 다르다고 주장하는 유형으로 나뉘는데, 둘다 외국을 찬양한다는 점은 똑같으나 외국 찬양을 함에 있어서도 다시 성향에 따라 갈린다. 입맛에 맞는 나라 하나나 몇 개를 예시하고는 해당 국가만이 참 국가고 그 국가의 국민들만이 전 세계를 통틀어 진정으로 참 인류라고 찬양하는 경우와[* 이 경우 거의 대부분 (미국을 포함한) [[영미권]]과 (러시아를 제외한) [[유럽]]을 가리킨다.] 200여개나 되는 외국의 문화가 다 장단점이 나뉘는데 자국만 빼고 모든 외국들은 다 우월하다고 일반화하는 것으로 나뉜다.[* 모든 인간 자체를 혐오하는 것은 자국 혐오가 아닌 다른 문제이므로 [[인간 비판]] 문서로.] 그들이 말하는 외국은 대부분 미국 또는 유럽 등 자신의 입맛에 맞는 소위 선진국가[* 선진, 후진이라는 것 자체가 그것을 규정한 사람들이 만들어낸 자기들만의 기준이므로 논란이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인간개발지수]]와 개인 GDP가 높은 경제 상위권 국가를 가리킨다.]인 경우가 많고, 끽해야 그 범위가 일본까지밖에 늘어나지 않는다. 전자의 경우는 [[우생학]]과 관련이 있으며 해당 국가의 사회적 제도나 인간성만이 가장 우월하다고 믿고 좀 더 극단적인 경우 전세계가 해당 국가에게 충성해야하고 타국들은 사회적제도를 통해 유전자 단계부터 인간성을 다 뜯어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 경우 그 국가의 잘못된 점이 드러나도 자국의 더 잘못된 점을 꺼내들면서 이정도는 그릇된게 아니라고 주장하고 계속해서 입장을 고수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중국이 세계의 전부인 것마냥 생각한 조선시대 사대주의자들과 성리학자들, [[사림파]]들과도 사상적으로 일부 통하는 면이 있다. 후자의 경우 극히 일부 나라의 피상적이고 인상적인 모습만을 취해 그걸 200여 개 외국 전체로 도매금한다는 점에서 [[일반화의 오류]] 문제와 흡사하다. 문화적 차이나 내용을 전혀 모르면서 막연하게 미디어로나 접한[* 2010년대 들어 유튜브 등을 통해 미화되지 않은, 현실 그대로의 서구 사회나 일본 사회의 맨얼굴을 그대로 볼 수 있게 되면서 미디어를 보고 자국 혐오질을 할 건덕지는 조금씩 줄어가고 있으나 조작된 영상 혹은 자료 등을 통해 오히려 이 영상이 진짜고 현실 그대로의 영상이 조작됐다고 여기기도 하며 반대로 더욱 찬양성이 짙어지는 경우도 있다. 앞서 언급했듯 잘못된 점이 나타나도 자국의 더욱 잘못된 점을 근거로 내세우면서 해당 국가의 잘못된 점을 그냥 덮어버릴려고도 한다.] [[구미권]]의 겉모습만 바라보며 판단하는 이들 사상의 내용 중 대부분이 근거가 빈약함을 알 수 있다. 대표적인 친일지식인 [[이광수(소설가)|이광수]]가 이런 마인드로 친일을 했다. 한국은 미개하므로 선진 일본을 본받아야 한다는 논리이며, 그리고 그 논리가 아직도 뿌리깊게 남아있다. 미개하다는 표현 자체가 "다른 나라는 옳고 우리 나라는 틀리다"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그 밖에 [[일제강점기]]를 경험한 세대나 쓰다 사라진 말을 특정 게임 등을 통해 다시 습득해 사용하는 것으로 '민도'라는 것도 있다.[* 원래 [[삼국지 시리즈]]나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 같은 게임에서는 '민충성도'의 약자로 '민충'이라고도 썼는데 이 수치가 낮으면 민란이 잘 일어난다. 일본책 번역서에서 민도라는 말로 덴노에 대한 충성, 주민이 지배자/정부의 시책에 반항하지 않고 잘 따르는 정도를 두고 이 말을 잘 사용했고, 일본이 문화적으로 우월하다는 주장을 하며 "일본이 아닌 다른 아시아 국가는 민도가 낮다"는 식으로 썼다. 자국혐오자들은 이 말을 가져와 쓴다.] 또한, 친일파 중 [[박중양]] 역시 극도의 자국 혐오 성향 때문에 친일을 했었다.[* 이유가 있었는데, 박중양은 대한제국/조선에 실망을 느껴 자국혐오로 돌아선 것이다. 그래도 대부분의 친일파와는 달리 [[기회주의자]]적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다.] 나라를 싫어한다는 점에서 매국노라는 말과 혼동도 된다. 그러나 매국노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나라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끼치는 행위를 하는 자들을 말하며, 자국혐오증은 온라인/오프라인에서 자국을 지속적으로, 그리고 무조건적으로 비방하는 행위를 하는 사람 및 행동 일체를 지칭하는 용어다. 혐오 행위가 심해지고 조국에 직접적인 손실을 주는 행위를 한다면 매국노의 범주에 들어가겠지만, 둘은 분명히 다른 것이다. 집합으로 따지면 서로 교집합은 있을지언정 어느 한 집합이 다른 집합의 부분집합이 아니라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자국혐오증은 해당 인물의 조국에 대한 '감정'과 관련이 있지만 매국노는 해당 인물의 조국과 관련된 '행위'와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일제시대의 한국인이 자신의 조국(그 당시 대한제국)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자신이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매국 행위를 한 사람은 매국노지만 자국혐오자는 아니다. 반대로 현대에 사는 한국인이 대한민국을 혐오하는데 나라에 악영향은 끼치지 않고 그냥 평범하게 살아간다면 그 사람은 자국혐오자지만 매국노는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